아이코닉 메이커스 Iconic makers : 백소영, 성낙진 展
2024. 8. 14 wed – 8. 31 sat
예술이 표현되는 방식과 추구하는 방향은 패션과 예술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모티프로 작용합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뛰어 넘어 두 장르를 하나의 예술로 융합시키는 성낙진, 백소영 작가를 소개합니다.
이 두 작가는 패션디자인에 대한 내면의 열정과 사고를 회화로 접목하는 과정에서 미니멀하고 세련되며 매혹적이고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디자인이 예술을 자처하던 시대를 벗어나 디자인과 예술의 협업은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예술이 다른 산업과 공생하는 관계성을 가지기 시작했을 때부터 예술은 대중화를 외치고 산업은 예술을 품느라 분주합니다.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옷감에서 벗어나 캔버스에 옮기는 이들은 패션이라는 일상의 미적 경험을 예술로 확장시켜 우아하고 정돈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생활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생활이 된 오늘날,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테마에서 영감을 받아 예술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조화시키는 백소영, 성낙진 두 작가를 “아이코닉 메이커스 Iconic makers 展” 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